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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외국 언론,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 신속보도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외국 언론,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 신속보도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8.24

외국 언론,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 신속보도


남북 고위급 접촉이 재개되자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외국 언론들은 관심 있게 보도하며 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AFP 로이터, 교도, 타스통신 등은 회담 재개 직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남북한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이틀째 고위급 접촉을 재개하면서 한반도 갈등 우려가 일시적으로나마 약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남과 북이 벼랑 끝에서 일단 물러섰다”며 “심각한 대치 상황을 외교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했습니다.

여름휴가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한반도 상황에 대한 최근 브리핑을 받았다고 백악관 관리가 전했습니다.


태풍 고니 필리핀 강타…수십 명 사망·실종


태풍 고니가 강타한 필리핀에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이재민 수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시내 도로는 강으로 변했고, 최대 풍속 170km의 강풍에 나무들은 뿌리째 뽑혀나갔습니다.

가옥 수백 채와 도로 곳곳이 파손되고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 수만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한편, 직접 영향권에 드는 우리나라는 동해안과 울릉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중국, 산둥 성 화학공장 폭발…허술한 산업안전 도마 위에


중국 톈진 항 폭발사고가 수습되기도 전에 산둥 성 화학 공장에서도 폭발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중국 산업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폭발은 강력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화학물질 취급 시설 설치가 금지되는 거주지역 1km안에 공장이 들어섰다며 인허가 절차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처럼 잇단 폭발사고로 인해 중국 산업 안전 규제의 실효성과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쓰레기 대란' 레바논 베이루트…대규모 반정부 시위


한때 '중동의 파리'로 불렸던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군경이 물대포와 최루탄, 공포탄으로 진압에 나서면서 시위대의 부상이 속출했습니다.

민심이 심각하자 탐맘 살람 레바논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적 권리인 집회의 자유를 과잉 진압한 사람들을 예외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베이루트의 '쓰레기 대란'은 포화된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한 정부가 대체 장소를 찾지 못해 한 달 가까이 쓰레기를 치우지 못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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