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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인사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울산도 일부 전통시장의 경우 소방차 진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안전장치 없이 화기가 방치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이건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8개 동과 점포 19곳이 불에 탔습니다.

수십 년 넘은 목조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이 쉽게 번졌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도 문제였습니다.

지난달 28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실시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비좁은 시장 골목으로 소방차가 힘겹게 진입합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낭비될 수밖에 없습니다.

LP 가스통을 가게 밖에 놓거나 화기시설을 안전장치 없이 사용하고 있는 상인들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

“들어오기 전부터 이렇게 해놓으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아케이드 시설에 소화전을 연결해 천장에서 물을 뿌릴 수 있는 소화시설을 갖추고 문어발식 전기선을 정비하는 등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상인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창욱 삼산119안전센터 소방위

“전기 점검을 분기별로 받는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이 조심하고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전통시장 내 소화전과 소화전함 설치를 늘려 화재예방에 힘쓸 계획입니다.

JCN 뉴스 이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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