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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주 공항에서 전통문화 체험

보통 공항은 기다림 혹은 지루함의 공간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제주 공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만나는 제주 문화의 향기.

KCTV 제주방송 김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이 꼬마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새 달력에 고운 색을 입히는가 하면 옹기종기 점토도 빚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는 대동여지도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 만점입니다.

꼼꼼하게 먹물을 묻히고 종이를 덮어 꾹꾹 누르니 어느새 멋진 지도가 완성됩니다.

장민혁 / 관광객

"전에 왔을 땐 비행기 타기 전에 심심했는데 이거 하니까 심심하지 않고 재밌다."

박인희 / 관광객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참 좋다. 애들도 정말 반가워하고 재밌다."

제주에 첫 발을 딛는 순간. 혹은 제주의 기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떠나는 순간.

제주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마련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입니다.

유경하 / 국립제주박물관 교육사

"제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 도민들께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과 또한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5시까지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진행됩니다.

전통매듭공예와 대동여지도 판화, 덧무늬토기 찰흙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습니다.

전통 문화 체험 행사가 공항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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