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근혜' 대통령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제안]에 대한 피상적이고 부정적인 인식마저 씻을 수 있는, 시의적절하면서도 체감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심층대담이었다고 봅니다. '김 경재' 특보의 경우 다소 거친 용어사용이 자칫 눈살을 찌푸리게 할 소지도 있었지만, '현 대원' MC의 깔끔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진행이 이를 잘 커버해 주었다고 봅니다. 이 대담을 보기 전에는 "좋은 구상이긴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 싶었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에는 충분히 가능하고 또 반드시 실현시켜야 항 전향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라고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