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중국의 ‘만리장성’ 길이 확장}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집중분석한 [주제의 시의성]이 돋보였음. 단, ‘장성 길이‘등 <숫자>나 <연도> 및 <역사정보> 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담이었던 만큼, 순발력 있는 {자막정보 삽입}이 뒷받침 했더라면 더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을 것으로 봄. 또한, 패널 4명이 모두 [교수]로 구성된 점은, 자칫 {제작진의 안이한 패널선정}으로 비춰질 소지도 있었다고 봄. ‘외교통상부 직원’ ‘언론인’ 또는 ‘소설가(예: ’잃어버린 왕국‘을 쓴 ’최 인호‘ 작가)’ 등, 보다 폭 넓은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패널선정’이 이루어졌더라면 더 좋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