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토론 터놓고 말합시다> 를 대체하는 방담 프로그램으로서 주제에 대한 찬반을 나누기보다는 다양한 입장, 다양한 시각에서 하나의 주제를 바라보는 concept이어서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전직 통일부 차관, 통일연구원 박사, 탈북자 출신의 북한민주화 운동가, 탈북자 인권운동가 등 다양한 위치에 있는 출연자들에게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제적인 관심사여서 아이템 선정이 시기적절했습니다.
하지만‘탈북자 강제 북송’의 해법을 찾자는 자리인데 해법 보다는 현 상황 인식을 돕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방송으로 70분 동안 진행되는데 생방송의 특장을 살린 구성이 약해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