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한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한류 걸그룹의 원조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가수들과 소위, 걸그룹들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템 선택에 있어 신선한 시각이 돋보였네요.

<백투더 뉴스>에서는 패티김, 윤복희, 이미자, 문주란의 옛 노래와 그들의 젊은 시절을 담은 귀한 자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피디가 판다>는 세계 최대 한류 사이트 '숨피', '한국 걸그룹의 역사''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한 점은 좋았으나 내용을 너무 잘게 나누어 구성한 점이 아쉬웠어요. 오히려 맥을 끊음으로써 내용 전달을 방해했습니다.

도쿄 국제 가요제에서 그룹 아바를 제치고 정훈희가 1등을 차지했고 김시스터즈가 50년대에 해외에서 앨범을 발매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는데요. 흘러간 시대를 되돌아볼 수 있어 의미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니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