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색다른 포맷이 인상적이었다. 다소 지루한 대한뉴스 자료화면이 소재였지만 개그맨 부부의 활달한 진행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 다만 화면이 소개되는 중에 두 사람의 애드리브가 일부 감탄사로 일관되거나, 이어진 복권 구성물 등에서 복권의 순기능에 치우쳐 설명한 점 등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색다른 세트 구성과 꼼꼼한 내용 자막 등 공들여 제작한 흔적이 프로그램 곳곳에서 배어 나왔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