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늬우스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과 포맷이 눈에 띕니다. 두 개그맨 MC의 호흡이 톡톡 튀는 진행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 첫회여서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는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프로그램 타이틀인 ‘거꾸로 늬우스’에서 ‘거꾸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좀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복권’이라는 소재로 과거와 현재를 대비해보고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소통의 벽을 허물겠다는 기획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복권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균형있게 다루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 <원효의 전화신문고>는 전화 상담 설정으로 시사현안을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한 의도가 보입니다. 그러나 ‘학교폭력 피해상담’과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좀더 조심성 있는 상담(폭력 피해자의 심정을 깊이 이해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