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에서 有를 일군 [함평 나비축제]의 주역인 ‘이 호범 주무관/함평 농업기술센터’를 다룬 대상선정의 참신함이 돋보였음. 이와 함께, ‘나비’ ‘꽃’ 등 시각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화려한 영상도 눈에 띄었음.
인물선정의 경우, 보다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신선한 대상발굴에 주력했으면 함. 특수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또는 가시적으로 눈에 띄는 특수직 공무원(‘함평 나비축제’라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행사를 주관하는 ‘이 호범’ 주무관 등)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라는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보다 잘 도출시키기 위해서는 [말단공무원으로 시작 ~ 빛이 나지 않는 부서에서 묵묵히 공무원의 길을 가고 있는 인물]들을 발굴해서 다루는 작업도 병행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