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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주무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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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작성자 : 박초롱(win**)
조회 : 939
등록일 : 2012.05.11 14:23

함평 나비 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 지역축제로 지정되는 성공신화를 일궈낸 주역으로서의 공무원 이호범 주무관의 사례가 계절에 맞게 잘 편성되었다. 살아 있는 생명체인 11만 마리의 나비를 매일 행사현장에 적절하게 활용하여 장관을 연출하기 위한 숨은 노력과 열정이 잘 전달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비 박사, 나비 전도사, 나비 전문가로서의 주인공 소개 쪽으로 비중이 기운 듯한 느낌을 받아 마음을 졸이는 긴박한 순간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축적된 경험과 노고를 좀 더 부각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주변 동료직원과 나비 사육농가 농민 행사 관련 준비 요원들의 인터뷰만 나열된 감이 있다. 타 축제와 차별화되어 깊은 감동을 받은 일반 관람자나 실질적으로 축제의 효과를 느끼는 함평군민, 지역축제의 성공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타 지역의 공무원 등의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 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멘토가 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각인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내레이터의 진행은 명확한 언어구사로 매우 안정적이지만 목소리 톤이 전체적으로 좀 더 생기발랄하였다면 나비를 날리며 환호하는 관람객의 기쁨이나 어린이들의 동심 전달에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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