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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관리의 중심 - 한강홍수통제소> 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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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2016
등록일 : 2012.08.03 00:22

  8월 1일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 공무원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서 자유롭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공무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새롭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방송된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와 이야기 전개방식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소를 팔로우업하고 개인적인 사연을 담아내면서, 주인공을 통해 공무원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형식이었는데요. 반면 오늘 방송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를 조명하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나는 ~이다'라는 틀을 통해 공무원의 정체성을 담아냈던 것에 비해 내용의 깊이를 부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의 스케치와 공무원들의 인터뷰를 엮은 평면적인 구성으로써 프로그램이 단조로웠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프로그램에 자막에서 한강홍수통제소에 견학 온 외국인들의 이름만 나타내었는데, 자막을 통해 소속을 함께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는 프로그램마다 완성도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오늘 <수자원 관리의 중심-한강홍수통제소> 편은 다른 회차에 비해 완성도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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