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업무가 갖는 공익성에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업무 관련 도구를 스스로 발명하기까지 하는
어느 소방관의 일상과 철학, 가족 및 동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네요.
‘공공업무의 달인’으로서의 공무원을 다루되
너무 도덕적으로 강조하지 않고
또 사명감 등을 목소리 높여 강조하지 않은 반면,
“소방관 황상철은 가도 발명품은 남아 소방 안전에 도움 될 것”이라는
소방 공무원 황상철의 소신은 잘 전달되어
효과적인 내용 전개였습니다.
다만 본류에서 벗어난 지엽적인 내용까지 다루는
방만함은 지양해야 할 것 같군요.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아울러 겸비한 프로그램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