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굿모닝투데이]에서는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성범죄 관련 정책 소식 및 태풍으로 인한 낙과 나눠주기, 추석을 앞둔 물가 동향, 대입 관련 소식까지 시의성 있는 뉴스와 정책 뉴스가 골고루 구성되었는데요. 다만, 뉴스들이 지나치게 산재된 구성이었는데 단신 뉴스들은 묶어 내보냄으로써 구성의 묘를 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성범죄 대책에 관해 설문조사를 곁들인 기획 뉴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포커스인>을 통해 추석 물가 동향에 대해 살펴본 점도 적절했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뒷부분에는 주요 뉴스 외에, <굿모닝지구촌>, <캠퍼스리포트> 등이 배치되어 다소 느슨한 구성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고정 코너를 개발하여 프로그램 후반부에 배치한다면 구성과 내용 면에서 더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간브리핑>은 오늘 아이템 선정이 좋았으나 시사평론가가 '한주호대위'를 계속 '한준호대위'라 발음한 오류가 있었네요.
<캠퍼스리포트>에서는 '스펙 쌓기에 바쁜 대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데이트'라는 아이템을 통해 요즘 대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운 세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캠퍼스리포트> 두 꼭지 모두에서 인터뷰의 오디오가 좋지 않았으므로 개선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