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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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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책, 젊은 소통>은 구성의 변화를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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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이슈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470
등록일 : 2012.03.07 15:06
<캠퍼스 리포트>에서 다룬 창신동 문구거리는 타 방송에서 여러 번 다룬 아이템이어서 소재 자체의 매력은 부족했지만 "학교에서 나눠준 준비물 목록을 가져가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문구거리에서 파는 문구류와 팔지 않는 문구류" 등의 유용한 정보를 담아내 구성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생생정책, 젊은 소통> 과 <집중인터뷰>는 둘 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여서 같은 날 구성하기에 적당하지 않았다 싶네요.

그 중 <생생정책, 젊은 소통>에서는 민생과 직결된 부처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뛰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신설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과제수 제한으로 인한 연구원들의 고충'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젊은 공직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었어요.

그러나 '공직사회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신세대 공무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엿보는 시간'이라고 소개와 달리, 코너 전체가 단순 인터뷰만으로 구성돼 '신세대 공무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엿볼 수 없음은 물론 코너의 기획의도 조차 드러나지 않고 있네요.

정부 부처에 바라는 점이나 요청 사항이 있는 인물이 함께 출연해 쟁점을 놓고 대화를 나눈다거나, 시청자의 질문과 건의사항 등을 VCR에 담아 이를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눈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젊은 공직자의 모습을 담아낼 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