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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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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정책&이슈, 아쉬운 핵심 꼭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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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이슈
작성자 : 박초롱(win**)
조회 : 2503
등록일 : 2012.03.06 23:17

야심차게 방송되는 두 꼭지가 모두 아쉽다.
우선, <생생 정책, 젊은 소통>은 기획 의도나 취지는 매우 신선하고 훌륭하다. 하지만 실무를 맡은 젊은 사무관이 등장함에도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지 않고 있다. 꼭 ‘젊은 실무진’이 나와야만 의미 있는 콘텐츠를 담아냈으면 한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은 ‘다문화 가정의 해법을 알아본다’라고 소개되는데, 다문화가정의 해법이 뭔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간접적으로나마 결혼이주자의 한국의 문화 이해도를 높인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프로그램 취지를 보았을 때 간접적이 아니라 직접적인 메시지 도출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한국 사람도 잘 체험하지 않는 전통문화를 배우는 방식으로만 꼭지가 진행되는데, 일방적이고 ‘멜팅팟’스러운 접근이다.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문화 화두는 어떻게 모두에게 편한 제3의 길을 찾느냐다. 그러려면 이주여성이 한국을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주여성의 모국 문화를 한국에 알릴 필요도 있다. 다문화 가정은 여러 형태가 있는데 아시아계 결혼이주여성만 출연하는 것도 아쉽다.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인종, 성별의 결혼이주자도 출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