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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포츠 폭력방지 종합대책 마련

정부가 스포츠계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폭력을 뿌리 뽑기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07년 여자 프로농구팀의 A 감독은 자신의 팀 선수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 했습니다.

2009년 남자배구 국가대표 였던 B 선수는 담당코치에게 심하게 맞아 온 몸과 얼굴에 피멍이 든 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소속팀 선수에 대한 폭행과 성추행.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뤄지는 무자비한 폭력.

지속적인 노력에도 근절되지 않는 이같은 스포츠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스포츠계가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계의 폭력이 오랜 성적위주의 교육 문화와 문화적 답습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스포츠계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속한 단체에 대한 처벌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각계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스포츠 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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