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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 이르면 12일 가능

나로호 발사가 이르면 오는 12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가 다음주 월요일 열릴 예정인데, 여기서 발사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유진향 기자입니다.

나로호 발사 재시도가 당초 예상됐던 9일보다 조금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발사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고무링 외에 다른 사항도 점검하면서 시간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발사 실패에 대한 한국과 러시아 양국 연구진의 정밀 분석 결과는 이번 주말쯤 나올 것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제에 대한 추가분석을 거친 뒤 오는 5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사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상상황에 따른 연기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발사관리위원회 개최 최소 7일 이후로 발사 기준일이 정해지는 만큼 나로호 3차 발사는 빨라야 12일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로호의 정확한 발사 일정은 오는 5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가 끝난 뒤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해 방한해 있던 러시아 연구진 가운데 일부는 비자 유효기간 문제로 러시아에 돌아갔다 복귀할 예정이며 이는 발사 연기가 장기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교과부는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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