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해산 수산물을 평상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29일,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종로구 계동 청사 앞 광장에서 서해안에서 생산된 굴비, 참조기, 옥돔 등 4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판매된 수산물은 대부분 두 달 전 기름오염사고가 나기 전에 잡힌 것으로써, 사고 후 잡힌 수산물이라 하더라도 현재 사고 해역 주변에서는 조업을 하지 않고 있고, 또한 서해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 오염된 수산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해산 수산물은 수협중앙회 바다마트 사업부나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인터넷 수산시장 피쉬세일에서도 제수용품 160여개 품목을 10에서∼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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