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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어제, 새해 증시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무자년 새해 우리 증시는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

새해 개장을 알리는 폭죽과 함께 2008년 주식시장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 2천선을 넘겼던 우리 증시가, 올해에도 그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무자년 새해 우리 증시는 대외적 불안 여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금융시장 불안을 포함한 여러 변수들이 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 주식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올 한 해 견실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는 실질소득의 증가와 높은 제조업 가동률 등으로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취업자 증가는 지난해의 월평균 28만명보다 많은 30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와 고유가 등 하방 위험요인이 잠재한 상태여서, 지속적인 점검과 시기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이같은 상황에서 새 정부가 효과적인 경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높은 소비자물가가 새해 경제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고유가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등 대외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해, 3% 내외로 상승세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따라서, 물가 상승을 관리하면서 기업의 투자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일이 새해 경제 운용의 중점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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