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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역국들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FTA가 올해에도 큰 관심사입니다.

한미FTA의 국회 비준은 다음달에, 그리고 한EU FTA 타결은 상반기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올해 FTA 추진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세계 최대의 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현재 국회 통과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드넓은 미국시장 선점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비준이 시급합니다.

한미FTA 비준 동의안은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표결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다섯차례의 협상을 진행한 유럽연합과의 FTA는 상반기 안에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양측 모두 가급적 조기 타결을 희망하고 있어, 오는 2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6차 협상에서 타결을 위한 본격적인 주고받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일본과의 FTA도 올해 안에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중국과의 FTA는 우리 농수산품과 중소제조업 분야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여 보완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등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막바지에 이른 인도, 캐나다와의 FTA 협상도 올해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중동 산유국들이 모인 걸프협력회의와 중남미공동시장 등과도 사전 협의를 갖고, 곧 협상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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