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을 놓고 찬반양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반대론자들은 굴욕적인 외교의 결과이다...등등의 폄하를 하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닌지 묻고싶다.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희망이 없다. 반대론자들에게 조선말기를 기억하라고 하고싶다. 흥선대원군의 강력한 쇄국정책으로 말미암아 이웃 일본은 개방화로 인해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강해지고 있는데 반해 우리 조선은 쇄국으로 인해 점점 도태되어 결국은 발전된 군사력으로 무장한 일본에 36년간 굴종을 겪었지 않은가. 불행했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