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관련 대담으로 시작해 영-북 관계, 창조경제, 한-영간의 협력관계 전망 등 폭넓은 주제로 대담이 이어졌습니다. 두 나라 간의 긴밀한 관계를 짚어보는 주제로 대담을 끌어가는 것은 바람직하나, 참전 관련 주제의 대담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참전 용사들이 방한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다가 러닝타임 2분50여 초 경에 갑자기 ‘평양주재 대사관 철수 권장 때 국제법 따르기를 권고했었다’는 취지의 질문이 들어가는 것이 너무 뜬금없었어요. 배경 설명도 없이 전혀 다른 영역의 질문이 나타나는 것은 시청자를 어리둥절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