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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수시방송

7월27일 <전사의 후예, 잊혀간 영웅을 만나다>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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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별기획 (자체)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103
등록일 : 2013.07.29 15:09
현직 상병이 6.25전쟁 중에 군번, 계급, 월급 없이 활약하며 나라를 지켰던 할아버지의 발자취를 거슬러 짚어본다는 기획취지는 대단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최산 상병이 사람들을 만나 나누는 대화의 현장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 주된 화면이어서 긴장감도 없고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화는 일부만 듣고 영상구성 및 내레이션으로 이어져 설명해줘야 완성도도 높이고 시청자의 이해도 돕는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영상자료 활용이 충분치 않고 그 외 BGM, 효과음 등의 적절한 활용도 거의 없이 모든 요소를 구성하는 방식이 너무 평면적이어서 구성의 묘를 찾을 수가 없는 밋밋한 프로그램이었어요.

내레이션도 최산 상병이 갖고 있는 한계가 있어 대사 전달이 충분하지 않았는데요, 전문 성우와 최산 상병을 병행 기용해 내용에 따라 두 사람이 각각 해설을 나누는 연출방법이었다면 의미도 있고 실익도 취하는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군인이 내레이터로 등장하고 주된 취재대상 역시 용맹스런 군인인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라앉고 힘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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