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성공사례를 통해 다소 막연하게 다가왔던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에 대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관련 내용이 댄세노르 등이 쓴 <창업국가>가 대부분이었고 관련 인터뷰 또한 책을 번역한 윤종록 차관이 맡고 있어 자료가 다소 제한적인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 ‘I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기술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지만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벤처창업의 희망을 심어주는 흐름은 무지개빛 청사진만을 제시하고 마무리해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조경제를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언급을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