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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수시방송

<살아숨쉬는 4대강, 2012 한강이야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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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별기획 (자체)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173
등록일 : 2012.05.31 15:16
전 날(5월29일/생명의 강, 금강)에 이어 4대강 아이템을 ‘KTV특별기획’의 이름으로 방송하였으나, 큰 틀에서 특별기획이 연이어 진행되는 통일감이나 연계성을 찾을 수 없었고 금강, 한강에 이어 “살아 숨쉬는” 영산강, 낙동강 편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청사진이 보이지 않아 ‘특별기획’이란 단어가 무색했습니다.

이제껏 무수히 보아온 4대강 관련 프로그램, 특히 최근 부쩍 늘어난 자전거길 관련한 프로그램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형식 등이 천편일률적인데다 아이템 및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기본 양식이 ‘보도’ 투를 벗어나지 못해 식상할 뿐 흥미를 모으지 못했습니다.

잠실에서 출발한 동호회원들이 팔당대교에 도착하기까지 자전거를 달리며 바라보이는 봄날 한강의 아름다운 정경조차 담아내지 않는 등 미장센의 측면에서도 무성의했어요.

정책을 홍보하더라도 뉴스와 같은 접근법보다는 ‘인간’을 다룬다는 기본 인식 아래 접근하는 정서적, 감성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방송’은 어차피 감성적 매체이기 때문에 방송이 갖는 특성 및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에 충실해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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