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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07년 배추 포장유통 확대
지난 9월1일부터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이 실시됐습니다.

농림부는 10월 말 시범사업이 종료되면서 12월 말까지 포장유통 시범사업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수희 기자>

서울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입니다. 배추가 포장된 상태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시범사업이 실시된 후 9월18일부턴 8개 해당 도매시장에 100% 포장배추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출하자나 중도매인에게도 포장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2007년 전면 확대실시에 대비해 11월과 12월, 각 유통주체별 협조체계를 강화하면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는 등 내실화하고 단계적으로 포장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포장 형태과 사업추진체계, 유통 주체의 역할 등은 현재의 체계대로 진행하고 정부의 포장재비 지원 역시 시범사업 수준을 유지하면서 포장출하에 따른 출하자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그물망은 120원, 상자는 480원, 플라스틱 상자는 438원씩 지원됩니다.

농림부는 배추 포장유통 시범사업을 통해 포장화는 100% 이뤄졌지만 아직 품질관리가 미흡해 유통주체의 역할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출하자에 대해선 선별·규격 출하를 계도하고 도매시장 내에서의 재다듬기를 단속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2007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행방안을 11월 말까지 확정해 32개 전국 공영도매시장으로 확대하고 재래시장에서도 포장유통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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