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정전사태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무리된 후 사퇴하도록 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최 장관이 무한책임을 진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방점이 있다며 사퇴 여부보다는 사태 파악이 먼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선 수습후 책임소재를 가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최 장관은 정전사태에 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무리 지은 뒤 물러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