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은 환경오염, 환경파괴 논란이 많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2008년 4대강 살리기 사업부터 한강이 되살아났다.’라는 설명은 지나치게 친정부적이고, 편향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4대강 사업을 하니 좋다’는 의견만 소개됐고요.
이게 정말 이슈 진단인가요? 정부 홍보 영상 같습니다.
또 자전거로 국토를 종단할 때 위험도 존재하는데, 주의점이나 준비사항은 나오지 않고 무조건 ‘좋다’만 강조했습니다. 여행 홍보로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인 셈입니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돼 지루하고, 같은 내용이 뒤쥑박죽 섞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예고도 없이 주요 인물이 교체돼 매우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