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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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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137
등록일 : 2012.05.27 15:27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에서, 여수엑스포 현장을 소개해, 홍보성으로 보였으나, 여수의 역사와 발전상을 같이 소개함으로 인해, 그리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기획력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여수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여수가 어떤 격동의 시기를 겪었었는지 등을 자료화면을 통해 세세하게 소개하고,  지금 현재 세계인의 바다축제인 여수엑스포를 열게됐다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점이 흡인력 높았습니다.

그러나, 임현식 씨가 인트로와 클로징에서 스텝과 여수엑스포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작 <임현식의 세상돌아보기>코너에서는  영상만 나와 밋밋했는데요. 임현식 씨가 여수엑스포 이야기를 했고, 코너 제목 역시 임현식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이번 회차 만큼은 임현식 씨가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을 담거나, 내레이션 만이라도 임현식 씨의 목소리로 소개됐다면 훨씬 좋았겠습니다. 그리고, 여수엑스포 영상이 상당히 단조로웠는데요. 여수엑스포의 최대 상징물인 빅오의 화려한 쇼도 나오지 않아 아쉬웠어요.

또한, 여수의 역사를 전할 때, 전도근 작가가 인터뷰이로 참여해 부연 설명을 했는데, 제주도 4.3 사건에 대해,  자막에서는 4.3 사건이라고 표기되고 있는데도, '제주도 4.3 폭동'이라고 해 객관성이 결여됐는데요. 제주도 4.3 사건에 대해 항쟁이라는 평가가 있고, 뉴라이트계에서는 폭동이라고 평가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객관적으로 사건이라고 하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제작진이 사전 녹화 때, 이런 부분들을 미리 숙지시켜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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