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한 도시 기행이라는 concept이, 흘러간 노래를 들으며 다른 도시를 시간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대중가요가 우리 생활史의 중요한 자료라는 사실에 공감되었습니다.
당시 신문 사회면 등의 자료도 살펴보는 가운데 노래가 탄생하던 시기의 사회적 • 경제적 •문화적 배경도 동시에 짚어볼 수 있었다면 더 짜임새 있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것 같아요.
<TV문화극장>의 경우 이 코너만은 발랄한 VJ 식으로 운용해 보는 것도 파격의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옛노래의 재발견>은 ‘옛노래의 발상지를 찾아서’와 같은 구성 보다는 노래에 숨겨진 뒷이야기 발굴 등의 방향으로 선회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