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이후 과거에 대한 향수보다 특정 주제에 대한 ‘영상아카이브(기록집)’으로 방향을 바꾼 점이 주목된다.파독공부 및 석탄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연탄으로 인한 각종 에피소드까지 돌아보아 석탄산업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재미가 컸다.정보의 양은 많아졌으나 재미의 폭은 개편 전에 비해 줄어든 점이 다소 아쉽다.
석탄산업의 과거사와 파독광부,갱도의 모습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재미가 컸으나 정작 중요한 석탄 광산의 산업재해와 광부들의 힘들었던 과거사,광산 산업의 몰락 등은 다루어지지 않은 점이 안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