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전환됐다는 것이 잘 표시가 안나는 것 같아, 코너를 나누고 제목을 붙였으면 좋겠다. 지금까지의 구성대로 봐서는 (“~의 역사”와 “그 안에서 공로가 높은 한 사람”) 식으로 흘러오는 것 같은데, 코너가 딱부러지게 전환되었으면 하는 바람.
대한늬우스, 국립영화 등을 짚어봄으로서, KTV의 예전 모습도 짚어볼 수 있어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KTV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은 좋았다. 그러나 클로징 멘트에서 “KTV도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는 식으로...MC가 그 프로그램이 아닌, 방송국 홍보성 멘트를 하는 것은 부적절함.
최초의 녹음기사 이경순 선생님을 다루었는데, 유족들과 그 분의박물관에 찾아가 유물을 짚어가며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푼 구성이 아주 좋았다. 일반적으로 이런 코너는 작품 위주로 구성한 것을 많이 본 것 같은데, 그것보다 한 단계 진보한(^^;;) 느낌.
대한뉴스 속의 멘트와, 이 방송을 진행하는 성우의 말이 겹치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다른 말을 두 사람이 동시에 하고 있는격) 성우가 말하는 동안에는 자료화면의 음량을 낮추거나 생략하면 좋겠음.
(방송 중반) 옛날 자료방송의 멘트인지, ‘영상기록 시간속으로’ 자체 성우의 멘트인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음색이 확실히 구분되는 목소리였으면 좋겠다. 개선방안으로 여자성우 추천. 이프로그램의 자료화면에 나오는 웬만한 목소리가 다 남자이므로, 여자 목소리로 구분을 할 수도 있고, 분위기도 좀 밝아질 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