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이제는 바다다 1부]에서는 여수 현지를 연결하고 특별대담으로 바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수 현지를 연결함으로써 세계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여수의 소식을 전달해준 점이 바람직했습니다. 또한 전시관 예약 및 운영 요원들을 소개한 코너의 내용들이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여수 현지 연결 코너와 스튜디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여수 현지 연결 후 진행자의 멘트 없이 로고로 이어졌는데 이보다는 스튜디오에서 진행자가 내용을 정리하고 여수세계박람회 로고로 이어지는 구성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개막 전야에 가까운 시간인 2부와 3부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자체 소식이 더욱 풍성했을 것이므로 1부에서 바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는 것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생방송의 분위기를 살리기에는 다소 지루하게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참, 엑스포 운영요원인 장수인씨의 사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러한 주인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수엑스포의 이모저모를 전달해주는 프로그램를 KTV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