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소송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키코가 무엇인지 알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생각합니다. 수출 중소기업들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던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는 불완전판매 및 불공정거래 였습니다.
은행측에서는 기업이 모든 위험성을 다 알고 있었고 그러한 상황하에서 환투기가 이루워졌다고 주장 하는데, 실상 키코 계약은 환율에 따른 은행의 위험을 중소기업들에 떠넘긴 것이며, 또한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의무를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왜 대기업은 거의 피해를 보지 않고 중소 기업만이 이러한 피해를 떠안아야 했을까요...
이 사태를 통해 금융구조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봐야하고, 지금의 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