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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발전된 모습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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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이강표(lkp**)
조회 : 2113
등록일 : 2009.06.04 06:57
언젠가 kbs에서도 게시판에 쓴소리를 쓴 적이 있는 매니아입니다.
우리의 보편적 고전을 폄하하시는듯한 발언
정말 불쾌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사상이며 주역의 근본세계인 천사상 하늘의 의미를
현대에서는 재해석해야 한다면서 가치절하하시는 듯한 발언.
아마 최진실관련 상속제도를 비판하시면서 성균관의 생각이 고루하다고
면박을 주시는 장면은 썩 보기가 편치 않았습니다.
인문학 열전이 더욱 알찬 프로가 되려면 자신을 학생의 입장으로 겸허한
자세에서 탐구해 들어가는 진지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과거 ebs에서 본 서강대교수셨던 김열규교수의 치열한 탐구정신이
바람직한 모범상이라고 한다면 외람되겠습니까?
자신의 음악감상실에서의 녹화역시 자유스럽고 심도있는 토론에 10분 도움이 되겠나 회의해 보기도 했습니다.
해외걸작다큐멘타리에서도 보셨듯이 고대로마사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단계를 초원한 익스트림 나우마키아를 상연하였지요.
고대 중근동 사회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상식적인 단계에서의 접근이 아닌 bbc나 nhk의 고품격 버라이어티 교양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님의 접근도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도 훌륭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스님 예를 들자면 진표율사등에 재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너무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까?
우리자신의 무궁한 모습을 재발견하는 과정이 이 프로의 진정한 의미이며 자리메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몇자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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