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미술관에서 한국 현대미술 작가 열다섯명의 작품과 창작과정을 재구성해 그대로 보여주는 이색전시회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영상과 실사작품들이 한 자리에 선을 보였습니다.
미술작품이 아닌 전시오픈식을 촬영한 화면들로 전시과정이 바로 작품입니다.
또다른 전시면엔, 한 젊은 작가가 옥상 텃밭을 가꾸며 필요했던 농기구와 이를 개발하기까지 시도했던 아이디어 스케치가 현대미술작품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 15명의 작품과 창작과정을 재구성해 보여주는 이색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창작해부학'전시회는 의미의 재구성과 차용, 사진과 일상, 시선과 공간의 문제등을 주제로 미술, 영상작품 40여점과 제작과정을 볼 수 있는 시각구성물 170여점이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시각과 효과를 가진 현대미술을 재조명하는 기회로 제공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15일 까지 경기도 미술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수 있습니다.
생생문화광장 이충현 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