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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ASEM 참석차 14~18일 몽골 방문

주간 청와대 소식

박 대통령, ASEM 참석차 14~18일 몽골 방문

등록일 : 2016.07.1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브렉시트 대응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를 포함한 국제 정세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제11차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아셈회의 참석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몽골을 방문합니다.
아셈은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로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에 열린다는 점에서 브렉시트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 증진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아셈회의 이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17일부터 이틀 동안 몽골 공식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5년 만의 방문으로 박 대통령은 몽골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등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몽골은 아시아에서 사회주의국가 중 최초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체제를 전환한 국가로 남북한 동시 수교국입니다.
한·몽골 정상은 회담 이후 양해각서 서명식을 지켜본 뒤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양자 방문 행사때마다 빠지지 않고 열리는 동포간담회와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지난 5월 몽골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 한 해 동안 양국 정상간 상호 방문이 모두 이뤄지면서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구축된 양국간 호혜적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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