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렷을 적에 재미있게 보았던 이승현오빠의 '고교얄개'를 보았습니다.
전, 옛날영화의 매력은 영화음악이 아닐까해요.
영화 속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은 '옛날영화스럽다."고나 할까요?
옛날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아요.따뜻함이 있어요...
나두수가 친구의 안경을 빨간색 매직으로 칠하는 바람에 그 친구는 안경이 깨지고, 우유배달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나두수는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 친구를 위해 우유 배달도 하고,열심히 학교 생활도 하는... 그 친구의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가슴 뭉클했습니다.
어려운 친구를 도와줄줄아는 마음 씀씀이가 참 이뻤습니다.
가슴 따뜻한 영화...
내 여고시절 친구들을 생각나게하는 영화... 잘 보았고요.
아름다운 '정윤희"언니도 보게되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