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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월~금요일 01시 40분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영화여자의 일생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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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수진(rsr**)
조회 : 1809
등록일 : 2009.01.29 09:58
지난주 금요일 밤에 여자의 일생을 봤다

스포일러를 접하지 않고 봤지만 역시 기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이 상기 되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기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만큼 슬프게 봤던 소설도 없었던것 같다

사실 여자의 일생 책장을 넘기며 한숨을 참으로 많이 쉬었었다

어쩜 그리도 박복할수 있는지 잊을수 없는 작품중에 하나인것 같다

영상으로 감상한 여자의 일생은 영화로써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

첫씬에서 펼쳐지는 만발한 꽃들 이어지는 남편의 타고난 바람끼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의 모습들이

씁쓸하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비단 나만 느낀점들이 아닐꺼라 생각된다

영화는 수십명이 모여서 봐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다지만 영화 여자의 일생 만큼은 수십명이 모여서 봐도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 최은희 씨의 어머니 역할은 정말 최고였다

건들건들한 역할의 남궁원씨 또한 타고난 바람끼 남편 역할로는 최고였다

어쩜 그리 연기력들이 좋으신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배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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