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에서 원래의 주제가 [무의미한 연장의료] 였지만, 출연자인 '이 윤성/서울대 의대교수'가 '무의미한' 이란 말을 뺀 [연장의료]가 더 적합한 용어라고 하였습니다. '최 대환' MC의 경우, 이 교수의 발언을 존중하여 이후의 진행에서 줄곧 '무의미한'을 뺀 [연장의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의 순발력 있고 유연한 진행자세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자막에서는 시종일관 '무의미한' 이란 용어를 삽입하였는데, 발빠른 MC와 비교해서 다소 아쉬움을 주는 안이한 진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