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서울 편중 현상이 극심했네요. <도자에 피어난 한국의 정취>편에서 기자는 아예 서울이란 소개도 없이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이라고 언급해 서울 사람만 보는 듯한 방송을 연상시킬 정도로...
하지만 그런 중에도 <이런 ‘게스트하우스’ 아세요?>편은 서울과 제주의 게스트 하우스를 서로 대비시키는 구성을 취함으로써 입체적이어서 바람직했고요, <어린이대공원에 ‘반려견 놀이터’>편은 아주 작은 소식이지만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 흥미로웠을 뿐만 아니라 정책 관계자의 인터뷰, 이용자의 소감, 이용자의 주의사항, 보완해야 할 점까지 짚어 완성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