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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브랜드 개발…'문화영토' 확대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고유문화를 활용한 국가브랜드 개발과 한류 3.0을 통한 문화영토 확장이 추진됩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는 '문화로 행복한 삶' 다시 말해 문화콘텐츠 힘으로 국민행복을 키우고 문화영토를 늘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먼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고유문화를 활용한 국가브랜드가 개발됩니다.

작년 국내총생산 기준 국가순위는 13위이지만, 국가브랜드 순위는 한참 못미친 27위에 그친 것에서 나타나듯 국가브랜드 관리 필요성이 강하게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이나 독일 미국처럼 국가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통합과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신뢰감을 주는 정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 국가상징체계도 올해 안에 만들어집니다.

한류 3.0을 통한 문화영토 확장도 추진됩니다.

상반기 중 지속적인 한류확산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될 민관 합동 한류 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영화촬영지와 축제를 연계한 한류 관광과 홀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문화콘텐츠 창조역량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연계해 문화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유통이 원활히 연계되는 원스톱서비스와 문화와 디지털이 연계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예술인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준비금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예술공연 대관료 지원 등 예술인 복지도 한층 두터워집니다.

녹취> 김희범 1차관

"현재 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보호센터로 이원화되어 있는 보호·단속기능을 일원화해서 저작권보호원을 설립하고, 또한 영화분야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종합 지원하는 영화공정환경조성센터를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생활속 문화확산도 지속 추진됩니다.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수 수요일에 실시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공연을 만들고 학교와 직장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김희범 제1차관/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인문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과 전문가의 견문과 지식을 공유하는 인생나눔교실을 신규 운영하고, 또한 학교폭력, 가정해체, 병영문화 등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예술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봄과 가을 각각 11일씩 진행됐던 관광주간이 14일로 늘어납니다.

현장멘트>노성균 클로징>hyunsoodaddy@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는 340개에 달하는 학교체육시설을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개방해 스포츠클럽화하고 국민체력인증센터를 확대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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