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다시보기>의 경우, [언론보도에 의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정부정책의 진정성]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KTV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코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언론보도 vs 해당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언론이 정부부처의 본심을 모르고 잘 못 보도했다!} 식의 편향된 인상을 주는 진행은 제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양쪽의 상반된 의견을 두루 경청하는 것이 아니라 MC들의 일방적 전달(정부측 입장 옹호)만 있음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거부감이나 불신을 가중시킬 우려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