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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천부천책 나를 기록하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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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카메듀서의 映像美學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956
등록일 : 2013.08.21 18:20
<천부천책 나를 기록하라>는 제목으로 전북 완주군의 책공방을 찾아가 “너만이 만들 수 있는 책에 네 이야기를 쓰라”는 메시지를 전했네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을 내음이 풍겨오는 시점에 가을 하면 떠오르는 책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시기적으로 나쁘지 않고, 한적한 문화예술촌에 자리잡은 책공방에서 개성 있는 책들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화면에 담아낸다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휴가철의 새로운 트렌드, 풍경을 담아낸 <백두대간 행복열차>, 815기획<아버지의 태극기>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금회의 아이템은 프로그램의 기본 성격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가운데 <카메듀서의 영상미학>이 추구하는 세계가 과연 무엇인지 모호했습니다.

영상미학만 추구하면 모든 아이템이 다 허용되는 것인지, 문화계 소식을 담는 프로그램의 한 꼭지라면 어울릴 법한 내용의 협소함, 지난 회에 이어 사람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가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주제의식의 모호함, 등이 엿보입니다.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소개에도 기획의도나 방향이 설명되어 있지 않은데 프로그램 정체성, 방향부터 정립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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