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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태우는 담배'…충격파 금연광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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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태우는 담배'…충격파 금연광고 나왔다

등록일 : 2014.06.30

담배를 피우면 이렇게 된다!

강력한 메시지가 충분히 전달되는 해외 금연 광고들.

반면 인식개선과 정책 정보전달에 치중!

흡연의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기존 국내 금연 광고들...

이번에는 확 바뀌었다!

고강도 충격파 금연광고 등장!

"더 늦기 전에"

"담배를 끊는 것은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끊지 못했죠."

담배를 끊지 못한 흡연자.

끝내 뇌혈관이 터지고..

"지금이 훨씬 더 힘들다는 겁니다."

끊기는 힘들지만 끊지 않으면 더 힘들다는 강력한 메시지.

흡연을 게임으로 묘사한 또 다른 광고.

"죽음의 게임"

라이터를 켜며 게임 시작!

한 모금 한 모금 피울 때마다 뇌를 점점 갉아먹는 담배 게임.

결국 반 이상 없어진 뇌.

뇌사상태에 빠지며 게임 오버...

몇 모금의 흡연이 뇌줄중으로 이어진다는 강력한 메시지!

새로 나온 금연광고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안태민 / 경기도 김포시

"적나라하게 폐와 (신체) 장기가 안좋아지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까..."

문영지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기존의 광고는 (담배를) 피울 사람은 계속 피울 것 같은데 이번 광고는 노골적으로 위험성을 지적해주니까 (금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신체 장기 손상으로 인한 고통을 끔찍한 이미지로 묘사한 이번 광고.

한국인은 죽음보다 '죽음만큼 고통스러운 삶'에 더 공포를 느끼는 점에 주목.

임종규 국장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이제는 착한 광고가 아니라 담배에 대한 혐오감, 또 담배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시청자에게 직접 알려줌으로써..."

청소년과 20대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극장과 SNS 등의 매체에도 꾸준히 방영될 새 금연광고.

애연가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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