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곳곳은 크고 작은 축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들을 안내해주는 책을 박수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영취산 진달래를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크고 작은 축제가 1000여개에 이르는 대한민국은 가히‘축제공화국’입니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100여개의 축제를 누비고 다니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채워가는 축제.

그 가운데 고르고 골라 대한민국 대표급 축제 55가지를 책에 담았습니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 독일 옥토버 페스트, 일본 삿포로 눈꽃 축제 등 세계 3대 축제부터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축제, 스페인의 라 토마니타 등 지구촌 구석구석의 특별한 축제들까지.

뮤지컬 배우로 살아가던 저자는 세계 축제들을 돌아다니며 무대 뒤의 공허함을 세상으로 채워갔습니다.

이 모든 축제들을 혼자 구석구석 누비며 특별한 현장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여행의 쓴맛과 단맛, 설렘과 아쉬움, 역동적인 현장과 파하고 난 후 남는 추억까지.

소소한 이야깃거리들을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엮었습니다.

베네치아 가면축제를 통해 안동 국제탈출페스티벌을, 옥토버페스트를 통해 순창 장류축제를 봅니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수원화성 국제연극제를, 산 페르민 페스티벌에서 청도 소싸움을 배웁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축제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저자는 유럽의 세계적인 축제들을 빛나게 한 요인들이 무엇인지 분석해 국내 축제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축제의 발생배경과 성공요인을 마케팅 분석 방법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물음표로 시작해 마침표로 끝맺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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