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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장애인의 친구가 된 남자, 왕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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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작성자 : 김동욱(rla**)
조회 : 1104
등록일 : 2015.10.28 01:17
왕태윤 씨 편의 시청소감은 한마디로 “감동” 이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공부했을 24세 꿈 많은 대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인해 척수장애 1급이라는 후천적인 장애를 얻었을 때,
얼마나 절망하고 좌절했을지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하다.
깨어났을 때 손을 쓸 수도, 걸을 수도, 본인이 흘린 눈물을 닦을 수도 없는 걸
알았을 때 그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 같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넘어 장애인의 친구가 된 왕태윤 아저씨의 의지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보여 준 왕태윤 아저씨!!!
가브리엘의 장애우들에게 친구가 되고, 삼촌이 되고,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서
본이 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렇게 만든 스파인 2000. 활동보조인 아저씨 말씀처럼, 비장애인도 하기 힘들어 하는
봉사를 중증 장애를 가진 몸으로 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숙연해 진다.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오래 같이 살아 줘서 아들들 중에 제일 효자라고 말씀하시는
왕태윤 아저씨의 어머님 바램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서로에게 의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장애인도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왕태윤 아저씨.
지금도 충분히 멋지십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제 자신의 삶을 다시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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