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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착한동네 마을지기, 박훈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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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작성자 : 조경아(san**)
조회 : 1282
등록일 : 2015.10.30 22:19
“착한 동네”라는 이름부터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은하수를 뜻하는 순 우리말, 미리내..
박훈서님 말처럼 별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은하수를 이루듯이,
작은 나눔들이 모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읽혀지는 이름이네요.
유치원생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나보다 힘들게 사는 누군가를 위해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고, 그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박훈서님의 용기가 있어서 가능했을테지요.
박훈서 목사님은 겸손히 모든 공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리고 계시네요.
착한 가게에 돈을 미리내 하는 사람, 책을 기증하는 사람, 재활용품을 기증하여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 칭찬하자면 한 두 사람이 아니구나.
기증한 책으로 도서관을 열어서 이웃 아이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정말 좋은
생각을 해 내셨네요.

도움도 도움이지만, 소외된 분들은 외로움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텐데,
가족처럼 아들처럼 손 내밀며 다가왔을 때, 처음엔 낯설고 불안했을지언정,
박훈서님의 진심을 알게 됐을 때 얼마나 감사하고 감동하셨을까요.
나눔은 정말 부자만이 하는 건 아닌데, 내가 쓰고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아는데, 살면서 참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군산시 전체가 착한 동네가 되어 갈 것 같습니다.

아주 훈훈한 감동을 주는 미담이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미담을 찾으러 떠나시는 모든 스텝분들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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