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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이 아리랑을 부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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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작성자 : 남윤영(ngh**)
조회 : 987
등록일 : 2015.06.25 13:29
우리의 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비해나가는 미국 청년, 마이클의 이야기를 시청했습니다.

참전용사이셨던 외할아버지 때부터 한국과 인연이 닿아 한국에서 통일을 위해 일하는 마이클을 보면서,

고개가 숙여지기도 했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통일이라고 하면, 케케묵고 고리타분한 이야기거리로 여기며 관심 조차 갖지 않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또 굳이 통일을 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도 아닌,

미국인 마이클은 '아리랑'이라는 단체 뿐만이 아니라, 탈북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행

시켜가고 이었습니다.

광복 70 주년을 맞은 올해, 통일교육부에서 통일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여러 가지 핑계

거리를 들추며 참석하지도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해보기도 했습니다. 통일 박람회에서 부스 하나를

꿰차고 아리랑을 부르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러나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을 보면서, 단지 신기해하거나 부끄러워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일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작은 것이라도 실행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던,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 제작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뜻깊고 유익한 방송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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